벤텍스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기부에 나선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사장 성기학)은 벤텍스(대표이사 고경찬)와 지난 7일 섬유센터 16층에서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매년 1천만원씩 10년간 총 1억원 출연을 약정했다.
그간 벤텍스는 2012년 1월부터 섬산련 장학재단 내 ‘벤텍스 장학회’(매년 3천만원씩 총 3억원)를 운영하고 있는데 금번 추가출연으로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출연하게 됐다.
이번 추가 출연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가는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과 벤텍스의 염색, 편직, 후가공 협력사 현장근로자의 자녀들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편 고경찬 대표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새로운 섬유소재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업계의 후학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