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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20 10: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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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RI가 이번에 펴낸 IT신화를 이끈 아버지가 보내는 편지의 저자 (왼쪽부터) 한기철, 김대용, 김명준 저자.

IT를 이해하고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과학대중서가 발간됐다. 벌써 10년째,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IT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 Easy IT 시리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IT 신화를 이끈 아버지가 보내는 편지’, ‘사물인터넷의 미래’등 2종이다.

먼저 ‘IT 신화를 이끈 아버지가 보내는 편지’는 대한민국 통신, 반도체, 컴퓨터·SW의 발전사를 담은 책이다. 성과 중심의 딱딱한 발전사가 아니라, IT 성공 신화를 이끈 주역들이 녹록치 않은 난제들을 타개해나간 과정을 ETRI 베테랑 연구원들이 편지글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었다.

IT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은 어떻게 IT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선택의 갈림길에서 내렸던 결정의 노하우를 일러준다. 또한 10년 후 IT 코리아를 이끌어 갈 다음 세대들이 새로운 연구 방법과 미래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조언을 담았다.

한편, 주변의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미래 네트워크 기술인‘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 속 실제 그 속에 쓰일 기술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ETRI가 발간한 ‘사물인터넷의 미래’는 관련 분야 전문 연구원들이 직접 집필한 서적으로, 사물인터넷 전반에 대한 친절한 설명뿐만 아니라 현재의 기술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전체를 조망하고 있다.

ETRI는 이 책이 기업들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배경과 시장동향을 다루고 있어서 실용적인 가이드북이 될 뿐만 아니라, IT 분야 종사자,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많은 대중들의 궁금증을 충족시켜줄만한 대중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TRI 김흥남 원장은 “창조경제를 이루기 위해선 다양한 융합기술의 발전이 필요하고, IT는 그 기본 바탕이 될 것”이라며 “IT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쉽고 재미있는 대중서 발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asy IT 시리즈’는 ETRI가 2006년부터 발간하고 있는 IT 대중서로, 금번 2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7종이 발간됐다(주니어 시리즈 5종 포함). 학생 및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다양한 그림으로 구성돼, 대학은 물론 일반기업체 50여곳 등에서 교재 및 참고도서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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