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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6 15: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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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 주간동향(단위 : 달러/톤).

2015년 1월 둘째주 6대 비철금속 가격이 전반적 하락 흐름을 보인 가운데, 니켈이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주 알루미늄은 전주대비 1.26% 내린 톤당 1,79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가격 하락에 따라 기술적으로 60일 MA선을 하회하고 있고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세를 반영하면, 알루미늄 가격이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주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미국, 중국의 프리미엄은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유럽쪽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향후 알루미늄 가격이 하락하면 프리미엄은 강세를 나타리라고 기대된다.

LME재고는 감소세를 나타냈는데, 지난주에는 3만8,400톤 감소를 기록했으나, 상해 재고는 751톤 증가를 기록했다. Cancelled Warrant Ratio는 전주대비 0.4p 하락한 55.5% 수준을 나타냈다.

단기적으로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변동이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펀더멘털적으로 알루미늄의 공급부족을 이끌만한 생산감축이나 중국의 강한 수요증가 등이 구체적으로 나타난다면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된다.

지난주 구리는 전주대비 2.5% 하락한 톤당 6,151달러를 기록했다. 유가급락 및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ME재고는 18만7천톤으로 전주대비 1만450톤 증가했으며,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전주대비 약 1.34% 감소하며 12.86% 수준을 나타냈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수요약세가 지속되고, 원유가격 급락으로 인한 원자재시장 불확실성 증대로 구리가격은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및 유럽지역 등 글로벌 구리시장의 현물 프리미엄의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 단기적으로 원자재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춘절을 앞둔 재고비축 수요에 힘입어 일시적인 가격 반등 가능성이 존재한다.

중기적으로 구리는 계절적인 수요둔화(겨울철)및 공급증가로 하향횡보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납은 전주대비 1.03% 내린 톤당 1,826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7개월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며, 1,800달러 선에서 지지가 기대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60일 MA선을 하회하고 있으나 납이 겨울의 시즌인 것을 감안하면 다시 60일선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적인 박스권은 1,800~2,300달러 범위에서 가격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주 LME재고는 1,200톤 감소했고, 상해재고도 6,667톤 감소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에는 양쪽 재고 변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은 겨울 시즌이어서 점진적으로 수요가 다소 살아나리라 예상되는 가운데 주간기준으로 Cancelled Warrant는 0.1%p 상승하며 4.6%를 기록했다.

지난주 프리미엄은 미국, 유럽 및 상해 등지는 변동이 없었으며, 다만 유럽의 프리미엄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존재한다. 변동이 심했던 LME 납의 forward curve는 다시 대체적으로 정상 시장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아연은 전주대비 1.51% 하락한 톤당 2,150.5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의 아연 가격 하락으로 인해 기술적으로 60일 MA을 다시 하회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LME창고의 아연 재고는 전주대비 1만7,650톤 감소세를 기록했다. 또한, 상해창고는 3,619톤 증가를 나타냈다.

최근의 아연 시장의 LME cancelled warrants는 전주대비 2.5%p 하락하며 약 25.7% 수준을 기록했다. 아연은 수요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1분기에는 비시즌이어서 수요가 약세가 전망된다.

LME 아연의 forward curve는 다시 정상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전반적으로 forward curve는 평평한 상태에서 일부 구간 역전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주석은 전주대비 1.29% 상승한 톤당 1만9,6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가격 급락으로 인한 저가매수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LME 재고는 변동없이 1만2,135톤을 기록했으며,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은 약 3.87% 증가하며 19.24%를 나타냈다.

주석은 향후 유로존을 중심으로 한 수요둔화에도 불구하고 공급 불확실성으로 점진적인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존 경기둔화가 지속되며 수요는 약한 상황이며, 특히 주석 솔더 제품의 수요 감소세가 주석 전체의 수요 감소를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2만달러 이하로 하회한 가격수준으로 인한 저가매수 수요, 동남아시아의 계절적 영향(우기)으로 인한 생산량 차질 등의 공급 불확실성이 상존해 중·장기적으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3.4% 오른 톤당 1만5,510달러를 나타냈다. 시장가격은 지난해 5월에 도달한 2만1,000달러 선을 올해 회복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여지며, 기본적으로 LME재고는 매우 높은 수준인 상황이다.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60일선을 하회했으며, 60일선을 하회하면서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ME 니켈 재고는 지난주 주간기준으로 264톤 증가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LME 니켈 재고는 41만5,164톤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펀더멘털적으로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LME의 높은 니켈 재고가 소진되기 전에는 니켈의 본격적인 상승세가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보이며, Cancelled warrants는 21.3%를 기록했는데, 이는 주간기준으로 0.4%p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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