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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5 14: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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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별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 추이.

관세청 통관기획과에 따르면 2014년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한 497억달러, 수입은 0.9% 감소한 44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부문 증가폭을 형성한 분야는 반도체(전년 동월 비 11.6%)와 승용차(2.9%)였으며 이밖에 액정디바이스(0.6%), 무선통신기기(0.5%) 등도 증가폭에 도움을 줬다. 반면 선박(-3.8%), 석유제품(-6.7%), 자동차부품(-1.2%), 가전제품(-10.5%) 등은 수출감소를 보였다.

반도체 부분 증가는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20.3%의 큰 폭 영향을 미쳤으며, 승용차의 경우 주요 수출지역 중 미국(31.7%), 중동(4.0%) 등에서 수요가 증가해 2.9% 증가를 기록할 수 있었다. 철강제품도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해 4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합금강판(9.8%) 의 수출이 한몫했다.

주요 수입 품목 역시 반도체(23.8%), 정보통신기기(39.5%), 철강재(3.7%) 등이었으며 원유(-25.2%)에서 큰폭 수입이 감소해 최종 화공품(-1.7%), 광물(-14.2%) 등은 감소했고, 소비재(10.0%), 자본재(17.4%) 등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원자재(-11.3%)는 감소했다.

가스·비철금속광·의약품 등의 원자재 수입은 증가했으나, 원유·나프타·석탄·철광·무쇠·벙커시(C)유 등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1.3% 감소했다.

최근 원유가의 급격한 하락으로 원유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중량이 8.4% 증가했지만 수입액 25.2% 감소했다. 이는 수입단가가 31.0% 하락했기 때문으로 설명된다.

회로보호접속기·자동차부품·원동기 등의 자본재 수입은 감소했으나, 반도체 제조용 장비·메모리 반도체·무선통신기기·측정시험기·유선통신기기 등은 증가했다.

이로서 무역수지는 2012년 2월 이후 3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됐으며 12월에는 57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중국(45억9,000만달러), 동남아(43억1,000만달러), 미국(23억8,000만달러), 중남미(13억9,000만달러)등에서는 흑자를 봤지만, 중동(-56억1,000만달러), 일본(-20억 2,000만달러), EU(-16억2,000만달러), 호주(-7억1,000만달러) 등 지역에서는 수입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총 수출은 5,731억달러, 수입은 5,256억달러로 475억달러 흑자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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