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지난 27일 직원이 참여해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서를 사회취약계층 수혈환자에게 기증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신종플루 및 강추위로 인해 혈액보유 상태가 빠듯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더욱 소외되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제2소방재난본부는 2008년부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화재피해주민에게 헌혈증서 40매를 기증했고, 316매는 11개 소방서 119구급차에 비치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헌혈자·기증자와 병원·혈액원을 이어주는 헌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피가 모자라 꺼져가는 귀중한 생명을 신속하게 구해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소방서에 ‘헌혈증서 기증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니 도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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