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1-13 10:57:54
기사수정

▲ 정의성 현대차 부회장이 12일(현지시간)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 현장에서 쏘나타 PHEV를 배경으로 중장기 친환경차 전략을 발표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인 미국에서 본격적인 주도권 경쟁에 나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지난 12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COBO Center)에서 열린 ‘2015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카 ‘HCD-1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현대차의 포부에 대해 이야기 했다.

현대차의 중장기 친환경차 전략과 관련해서는 “친환경차 개발은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생존을 위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됏다”고 전제한 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해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를 비롯해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전 부문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의선 부회장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 독자 개발에 성공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현대차의 우수한 친환경차 기술력을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쏘나타 PH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내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 순수 독자 기술을 통해 개발한 쏘나타(YF)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의 양산 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 모터쇼에서 ‘쏘나타 PHEV’까지 선보여 친환경차 라인업을 완비해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할 채비를 갖췄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로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인 ‘쏘나타 PHEV’로 세계 최대의 친환경차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쏘나타 PHEV’는 이번 상반기 국내출시로 시작해 미국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한 현대차는 친환경차인 쏘나타 플로그인 하이브리드와, 트럽스타일의 콘셉트가 ‘HCD-15’를 비롯해 기아사, 쏘울, K9, 카니발, 쏘렌토등 미국 인기 차 25종을 함께 전시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35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