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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26 16: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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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7일, 정준양 포스코 회장 및 임직원들이 CT&T 당진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지난해 12월7일, 정준양 포스코 회장 및 임직원들이 CT&T 당진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전기차 양산업체인 CT&T가 포스코와 손을 잡고 전기차 경량화 핵심 소재 개발에 나선다.

CT&T는 지난 22일 광양기술연구원에서 포스코의 기술연구원 박성호 부원장 및 자동차 강판마케팅실 임직원과 CT&T 윤재욱 부사장, 박은표 연구소장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경량화 및 고강도 프레임 및 강판에 대한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POSCO 자동차 강판 소개 및 CT&T의 전기버스 개발 컨셉 소개와 전기차 경량화 및 고강도 소재 개발에 관한 컨소시움에 관한 협의가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에는 POSCO 정준양 회장 및 임원진이 CT&T의 당진 공장을 직접 방문해 전기차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전기자동차 전용 프레임, 강판에 관한 개발 및 안정적인 공급방안을 협의했다.

이로써 CT&T는 지난해에 있었던 LG화학, SK에너지, LS산전등과 이차전지 개발, 전기차 핵심 PCU모듈 공동 개발 등 전기차 부문의 전면적 제휴 협약에 이어 녹색 기술을 빛낼 연합전선을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특히 중소기업인 CT&T가 내로라하는 국내 대기업들과 이같이 다각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은 드문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CT&T의 관계자는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규모와 관계없이 이렇게 뭉치게 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우리나라가 IT강국에 이어 녹색강국으로써도 강력한 입지를 가지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정부는 전기차를 스마트그리드의 핵심사업으로 인식하고 2030년까지의 비즈니스와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스마트그리드 로드맵에 따르면 전기차(누적 목표)는 2012년 500대를 시작으로 2020년 15만2,000대, 2030년 245만6,000대가 보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부품 소재 및 충전 장치 기술개발도 추진돼 전기차 관련산업은 성장성이 큰 시장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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