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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06 10: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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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이미지 컷 및 세대별 조명 장단점 비교표.

저렴한 가격의 외산 제품에 밀려 국내 LED조명시장의 위기감이 커지는 요즘 세계 최초로 KS규격에 맞게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LED램프가 등장했다.

(사)한국LED보급협회(회장 김기호)는 기존 EL(삼파장 컴팩트)전구와 똑같은 모양의 LED조명을 개발해 ‘펜타램프’(Panta Lamp) 브랜드로 본격적으로 판매하겠다고 1월6일 공식 발표했다.

정격전력 8W, 11W인 ‘펜타램프’는 세계 최초로 KS규격에 의해 개발돼 장기간의 테스트와 시장 환경검증을 거쳐 주광색과 전구색 두가지로 제작됐다.

기존 전구소켓에 그대로 끼워 사용하는 방식의 편리함과 EL램프 20W와 23W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5세대 조명으로 평가되는 ‘펜타램프’는 이미 시판중인 백열등(벌브)형태의 기존 LED전구 대비 에너지 효울이 42%이상 높은 제품이다.

또한 기존 LED전구인 백열등형의 단점인 빛이 퍼지는 범위(조사각)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완전히 개선해 기존 삼파장 램프와 같이 빛이 넓은 각도로 고르게 퍼져 전기사용량을 최대 65%까지 절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사용되는 전체 삼파장램프 수량은 약 5억개로, 일반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20W 기준시, 일일 6시간 점등으로 월 전기사용량은 18억kW, 월 전기요금은 2,200억원이다.

하지만 이 삼파장 램프 전체를 ‘펜타램프’로 교체하게 되면 월 전기사용량은 11억kW로 1,300억 사량의 전기 요금 절약효과를 얻어, 1년간 1조6,000천억원 이라는 전기요금 절감이 된다.

뿐만 아니라 무궁화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대중적인 친근감과 안정성을 겸비해 해외수출 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개발단계에서부터 관련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펜타램프’는 소비자가격이 기존제품과 거의 비슷하고 누구나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일반 가정, 소규모 상점, 식당, 찜질방 ,공장, 사무실 등 다양한 곳에 적용 가능하다.

LED조명 수입 규모는 2011년 1650억원, 2012년 1920억원, 2013년 2800억원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해 비조달시장 규모가 4,986억원임을 감안하면, 국내 시장의 반이 외산으로 잠식된것을 할수 있다.

이번 ‘펜타램프’는 해외제품보다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개발로 국산 LED전구 시장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예측한다.

한국LED보급협회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KS규격에 의해 개발에 성공한 펜타램프는 협회의 녹색절전 홍보위원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 및 판매를 진행한다”며, “중간 유통마진을 생략해 소비자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국가 LED조명 보급정책에 기여함과 동시에 미래산업으로 각광받는 LED산업을 실생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펜타램프 공동브랜드화 사업을 통한 생산 컨소시엄을 구성해 생산, 제조를 위한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함과 동시에 LED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지원 및 신규 고용창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제5세대 펜타램프에 대한 문의사항이나 녹색절전 홍보위원 자격에 관한 사항은 한국LED보급협회홈페이지(www.kleda.or.kr)나 전화(02-761-41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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