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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05 14: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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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청이 인사혁신을 통해 방산비리 원천봉쇄에 나섰다.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이 1월6일부로 청 전체 104개 과장급 직위의 54%인 56개 직위자를 교체하는 등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방위청은 이번 대규모 인사단행의 목적은 방산비리 요인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사업관리와 정책기능의 융합을 통한 방위사업청 조직 혁신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의 현역군인 팀장 비율은 70%에서 50%로 낮아지고, 기동·함정·항공 3개 주요 사업부의 해당군 팀장 비율은 70%에서 30%로 크게 낮아진다.

함정사업부의 경우 기존 8개 팀장 중 해군 6명과 공무원 2명에서 해군은 2명으로 줄이고 공무원 4명, 타군 2명으로 조정해 객관적인 사업추진과 예비역들의 로비창구를 차단했다. 이와 함께 기동화력사업부와 항공기사업부도 해당군 팀장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과장급 보직심의간 방위사업청 개청 후 9년간의 다양한 전문지식을 쌓은 사업관리 경험자와 기술분야 전공자 등 우수 공무원들을 사업관리본부로 우선 배치해 사업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보강토록 했다.

또한, 방위사업청은 담당급 전보시 과장급 인사를 고려해 현역군인을 균형있게 보임하고 상호 보완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인사혁신에 이어 직원의 청렴성과 전문성, 사업 추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공무원 과(팀)장급 전보 인사

△공직감사담당관 부이사관 김일동
△고객지원담당관(신설) 서기관 이철원
△인력개발담당관(신설) 부이사관 정상구
△회계제도담당관 부이사관 강영현
△절충교역과장 서기관 한기인
△방산정책과장 서기관 이창호
△사업운영평가팀장 부이사관 조광섭
△전자전사업팀장 기술서기관 이종주
△기동장비사업팀장 서기관 김동춘
△전투차량사업팀장 기술서기관 박진
△전투함사업팀장 부이사관 이상훈
△고속함사업팀장 서기관 최영만
△경공격기사업팀장 서기관 정기영
△지원기훈련기사업팀장 기술서기관 이명우
△체계개발관리팀장 기술서기관 강정훈
△해상유도무기사업팀장 서기관 서홍철
△항공유도무기사업팀장 부이사관 김병부
△탄약사업팀장 서기관 박정은
△국제부품계약팀장 서기관 김재만 *신규보임
△기동화력계약팀장 부이사관 손현영
△신특수유도무기계약팀장 서기관 김창환
△물자계약팀장 서기관 정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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