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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9 15: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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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1월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제조업체 1,32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2015년 1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83.8)과 동일한 83.8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93.7에서 11월 87.1, 12월 83.8로 하락했고 1월 역시 연말 소비심리 개선에 대한 실망감과, 엔저와 유가 하락 등의 불확실성이 중소기업 체감 경기에 반영돼 전월과 비슷하게 전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로는 경공업, 소기업, 일반제조업이 전월대비 하락했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82.6→80.4)은 전월대비 2.2 하락했고, 중화학공업(84.8→86.9)은 전월대비 2.1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82.0→81.6)은 전월대비 0.4 하락했고, 중기업(89.1→90.1)은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82.6→81.8)은 전월대비 0.8 하락했고, 혁신형제조업(87.0→89.8)은 전월대비 2.8 상승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의 항목인 생산(85.2→85.1), 내수(82.8→82.1), 수출(86.5→84.8), 경상이익(80.9→80.5) 항목의 지수는 전월대비 하락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의 항목인 생산설비수준(102.8.→103.5), 제품재고수준(104.0→104.8)은 기준치(100)를 웃돌며 과잉상태를 보였고, 고용수준(98.2→99.3)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식료품’(85.0→73.1), ‘기타기계 및 장비’(90.0→82.1), ‘자동차 및 트레일러’(91.8→82.2) 등 10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반면에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86.8→93.7), ‘금속가공제품’(83.9→91.4) 등 12개 업종은 상승했다.

2014년 12월 중소제조업 업황실적지수는 전월(82.1)대비 2.8 하락한 79.3을 기록했다.

2014년 12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68.4%)으로 지난달에 이어 32개월 연속으로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기록했다.

이어서 ‘업체간과당경쟁’(35.4%), ‘판매대금 회수지연’(30.8%), ‘인건비 상승’ (30.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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