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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6 14: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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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가 중장기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해 에너지 신시장의 산업화를 앞당기는 한편 민간투자 촉진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12월23일 제7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통해 중장기 에너지기술개발방향과 사업화촉진 정책을 포함하는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2014~2023년)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중장기 기술개발분야는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정책목표와 기술 패러다임 변화를 근거로 에너지 공급·수요·혁신의 17개 기술개발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 계획은 ‘신산업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에너지기술 선진국 도약’이라는 모토 아래 △산업경쟁력의 강화 △기술혁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R&D 생산성의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재생하이브리드·ESS·에너지 IoT 등 주요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 10% 이상 확보, 국가온실가스 감축계획에 주도적 기여, 기술사업화율 10%p 제고 등을 추진한다.

17개 기술프로그램은 △청정·안전 중심의 사회친화형 공급기술 △에너지 고효율·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수요기술 △신시장 창출을 위한 선도적 융합혁신기술 등이다.

해당 기술들은 혁신포럼 5개분과, 기술개발계획 6개분과, 로드맵 17개분과 등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해 주요 프로젝트와 중점기술을 도출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고효율 청정화력, 차세대 청정연료, 하이브리드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해 에너지원의 청정화를 가속화하고 안전 원전, 차세대 송배전 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요 면에선, 효율향상 기술간 연결성을 극대화하고 개별주체부터 지역·시장까지 최적화한 친환경 에너지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융합혁신에선, ICT기술을 에너지제품기술 전방위로 확산하고 우수 제조역량을 활용해 미래 사회에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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