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유류 월별 수출입 현황 (단위:백만불,%).

11월 섬유수출이 국가별 수출 부진으로 인해 전년대비 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2014년 11월 섬유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8% 감소한 12억5,000달러, 수입은 9.8% 감소한 10억9,000달러이며 무역수지는 1억5,000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계로는 수출은 146억1,000달러이며 수입은 135억7,000억달러, 무역수지는 10억3,00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섬유화이버와 사류 수출 감소가 지속된 가운데, 2개월 연속 증가했던 직물류와 제품류 수출도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섬유화이버 수입이 줄었고, 사류와 직물류 수입 감소가 지속됏으며 제품류 수입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주력 수출 상품인 편직물과 인조장섬유직물 수출이 중국, 동남아 지역의 수요 감소로 크게 줄었으며, 의류제품과 기타섬유제품등 수출도 감소했다.

인조장섬유사 수입 증가가 지속됐지만, 의류제품 수입이 겨울제품선 기획, 조기생산 증가 영향 등으로 크게 줄었으며, 면사 등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對미국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중국 수출부진, 베트남 인니 등 동남아 국가로의 수출이 줄었으며 일본 및 EU 수출도 부진했다.

이태리, 일본 등으로부터 수입 증가가 지속됐지만, 최대 수입국인 중국과 베트남으로 부터의 수입은 크게 감소했다.

11월 수출입물량은 전년동월대비 4.7% 감소한 21만6000톤을 기록했으며,수입은 1.5% 감소한 14만5,000톤이다.

11월 섬유류 수출 단가는 5.77달러/Kg으로 전년동월대비 5.4% 감소했고, 수입 단가는 7.54달러/Kg으로 8.4%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