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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6 13: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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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방법과 환경문제에 관한 표준이 국제기준으로 다수 채택되면서 국제표준 기관으로써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국립전파연구원이 2014년 12월 19일에 끝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의 국제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추진된 2건의 국제표준 제·개정(안)이 최종 승인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최종 승인난 국제표준은 ‘무선국 설치 시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방법’과 ‘ICT제품/네트워크/서비스의 환경영향 평가 방법’ 이다.

‘무선국 설치 시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방법’은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한 첫 번째 국제 표준이다.

새로운 100MHz~40GHz 주파수 무선국 설치 시, 이로 인한 주변의 전자파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전자파의 세기를 측정하는 세부절차로 향후 전자파 환경 관리를 위한 제도 및 정책 수립 때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ICT 제품/네트워크/서비스의 환경영향 평가 방법’ 은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하는 상세 지침이다.

2012년 3월부터 우리나라가 공동에디터로서 참여했고, 이번 회의에서 유럽연합의 표준 적용 시범사업 결과와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의 환경영향 평가 방법이 반영돼 개정됐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한 ‘네트워크 단말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프록시 참조 모델’등 2건의 표준안이 승인준비과정(consent)으로 채택되어, 4주간 회원국들의 회람 후 표준으로 승인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성과로 국제 표준화기구의 전자파 환경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당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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