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장기운영 산업가스시설의 정밀 안전관리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4일 ‘2015∼2019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장기운영 설비 증가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산업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산업용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제도를 확충한다.
이에 정유·석유화학시설에 시행중인 종합적 안전관리제도(SMS)를 철강공업시설에 도입해 시설·기술기준부터 안전경영까지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
또한 사고방지를 위해 정밀안전검진 대상을 장기운영(15년경과) 석유화학·석유정제시설에서 대규모 암모니아 냉동제조허가시설로 확대키로 했다.
정밀안전검진의 품질 제고를 위해서 장비도입,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필수점검 항목을 현행 9개에서 5개 항목을 추가한 14개로 확대한다.
산업용 고압배관에 대해서는 도시가스 분야에 준하는 안전관리 제도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시가스 분야의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를 활용해 굴착공사로 인한 배관 파손 방지를 위한 굴착공사 관리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수소·산소·질소 등 산업용 장기운영 배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사업소외 배관에 대한 안전관리원을 배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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