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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0 15: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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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산업가스 사고 현황.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산업가스 관련 사고는 총 12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사고 원인으로는 누출이 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폭발이 4건, 파열이 1건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2건 △충북 1건 △전남 1건 △경남 1건 △경북 1건 △부산 1건 △대전 1건 △울산 1건 등 이었다.

품목별로는 암모니아가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소 3건 △질소 1건 △염화수소 1건 △아세틸렌 1건 △수소 1건 등 이었다.

자세한 사고원인을 살펴보면 2월13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사고는 급속냉동실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는 것을 인지해 응급조치 중 원인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4월16일 충남 천안시에서 발생한 사고는 토치 작업 중 산소용 압력조정기 내부의 유지류 등 이물질이 부탁된 상태에서 산소가 이동 과정 중 마찰 등에 의해 조정기 주위에서 화재 및 폭발이 발생해 1명이 부상했다.

5월12일 충남 아산시에서 발생한 사고는 질소 저장시설의 액체배관 연결부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됐다.

5월20일 충북 음성군에서 발생한 사고는 혼합가스를 충전하기 위해 용기를 산소 충전구에 연결하고 중간밸브를 여는 순간 배관 및 충전호스 등에서 원인미상의 폭발로 작업자 1명이 충전라인 중간밸브 핸들에 맞아 사망했다.

7월1일 전남 광양시에서 발생한 사고는 후판공장 연주설비의 슬라브 Scarfing M/C공급용 산소설비 시운전 중 사용처의 산소공급압력이 정상압력보다 낮은 12㎏/㎠로 공급돼 정상압력인 18㎏/㎠로 공급하기 위해 홀더 하부의 공급배관 밸브를 조작하던 중 원인미상의 폭발이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7월12일 경남 창원시에서 발생한 사고는 기계실내 노후 된 가스배관 교체를 위해 배관(20A) 절단 작업 중 배관 내 암모니아 냉매가 누출돼 발생했다.

7월13일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사고는 고단고압토출밸브 플랜지 패킹부 노후로 인해 암모니아가 누출돼 발생했다.

8월21일 부산 서구에서 발생한 사고는 증발기 제상작업을 실시하던 중 암모니아 잔가스의 압력이 상승해 배관 마감부캠 용접부의 크랙발생으로 미량의 가스가 누출돼 사고가 일어났다.

8월29일 대전 대덕구에서 발생한 사고는 용기보관실내에 보관 중이던 염화수소 잔가스용기 밸브 부위에서 미량의 가스가 누출돼 일어났다.

9월10일 충남 서천군에서 발생한 사고는 수액기와 팽창밸브사이 액체배관 연결부인 이음매(카플링)가 원인미상으로 분리돼 가스가 누출돼 발생했다.

10월21일 경기 파주시에서 일어난 사고는 산소와 아세틸렌으로 용접작업 중 용접팁(용접기 앞부분)을 교체 중 불꽃이 역화 돼 아세틸렌용기(역화방지기 미설치)가 파열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월27일 울산 남구에서 일어난 사고는 ○○BP에서 ○○케미칼로 공급하는 사업소외 배관의 지상에서 지하로 연결되는 가스켓에서 가스가 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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