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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8 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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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이 2014년 한해 동안 유해화학물질 현장대응 담당자와 취급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응과정’ 등 7개 교육 과정을 실시하며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의 화학사고, 화학테러, 화학재난 대응 등 화학안전관련 3개 교육과정에 현장수습조정관 양성과정 등 4개 과정을 추가해 7개 과정 총 18회,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교육은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예방·대응·수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설점검, 상황전파, 보호장비 착용, 물질 현장탐지, 방재 및 종합 모의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화학물질관리법 시행에 대비해 약 2,300명을 대상으로 산업계의 화학물질 관리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영세사업장 안전진단 상담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2015년에 화학물질관리법의 장외영향평가·위해관리계획서 작성자 교육과정을 신설해 총 9개 과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3.0 취지를 반영해 화학물질 제조, 운반, 보관, 저장, 사용 등 다양한 취급자의 특성에 맞는 산업계 맞춤형 교육 시스템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역·지방환경청, 소방·경찰서, 합동방재센터 등 사고 대응기관에 대한 5개 과정은 2015년을 토대로 화학물질 탐지, 방재, 제독 등 각 대응 단계별로 실습 비중을 확대해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외영향평가·위해관리계획서 작성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제도에 대해서는 산업계 지원을 위한 맞춤형 안전 교육으로 운영하고 유해화학물질 강사양성 과정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및 산업계 자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2015년 하반기에는 화학물질 취급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취급 특성(제조, 운반, 보관, 저장, 사용 등)에 따라 화학물질 취급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황승율 화학물질안전원 연구개발교육과 과장은 “2015년에 진행될 교육은 올해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해 화학사고 현장과 화학물질을 직접 취급하는 산업계 중심으로 확대·개편해 우리나라 화학사고 예방·대응·수습을 책임지는 전문가 양성 교육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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