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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6 13: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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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KOPEC, 대표 안승규)이 남아공 신규 원전 사업 참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남아공의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 안승규 사장과 실무진이 직접 남아공을 방문,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안 사장과 실무진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공사 에스콤(ESKOM)의 초청을 받아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요하네스버그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 전력기술의 발전소 설계기술력에 강한 인상을 받은 브라이언 데임즈 에스콤 수석부사장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안 사장과 실무진은 남아공 공기업 차관보를 만나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자립 경험을 소개하며 신규 원전 사업 참여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에스콤 측은 남아공 원전 설계 파트너로서뿐만 아니라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도 한국전력기술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총 1난2,000MW 규모의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추진하던 남아공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자금 문제와 정권교체 등 정치적 이유로 사업을 전격 취소했었다.

그러다 올 초 신정부 출범 이후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에너지 정책의 핵심으로 내세우며 세계 원전 시장의 대어로 부상했다. 이에 요하네스버그에 운영 중인 한전 현지사무소를 중심으로 우리 업계의 적극적이 수주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력기술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발로 뛰는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기 시작했다”며 “이달 말 미국 원자력 협력사 방문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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