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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6 16: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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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나노소재 파일럿 공장동 준공식에서 (右네번째부터) 박종구 나노융합2020사업단장, 이철수 강원TP 원장,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김성인 CPRI 원장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김성인, CPRI)이 플라즈마 나노분말 제조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과 협력에 본격 나선다.

CPRI는 강원테크노파크(원장 이철수)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CPRI 본원에서 ‘나노소재 파일롯 공장동 준공식’과 ‘2014 하반기 플라즈마 산업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CPRI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나노소재 기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열플라즈마 장비’ 국산화, ‘메탈-그래핀 원천소재’ 물질특허 보유, 나노분말 기능화/분산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플라즈마 나노분말 제조기술 상용화를 위해 건립된 나노소재 파일롯 공장동은 지상 2층, 연면적 1,312㎡ 규모로, 이곳에는 (주)아모그린텍, (주)창성, 자연과학산업 주식회사가 공장동 입주를 확정하고 이번 준공과 함께 새로운 제품개발에 적용할 소재 양산 및 성능 검증 작업에 착수한다.

이날 자연과학산업은 CPRI와 기능성 활성탄소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RF 열플라즈마 장비를 활용해 활성탄소 및 나노입자가 결합된 탄소-나노 융합체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CPRI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바 있는 창성은 현재 2개의 대규모 국책과제를 통해 연구원의 특화된 소재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하고 있다. 아모그린텍은 철원의 소재기업인 ㈜나노캐스트테크를 인수해 현재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김성인 CPRI 원장은 “이번 파일럿 공장동은 우리 연구원이 개발한 플라즈마 장비를 이용해 기업이 각각 다른 응용 분야로 상용화하는 곳으로 내년부터 기업의 공장설립이 점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수 강원TP원장은 “CPRI가 나노소재 파일롯 공장동 준공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 특화된 플라즈마·나노기술 분야에서 중심축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산업포럼에서는 창성 정인범 부사장, 아모그린텍 송용설 부사장, 자연과학산업 최태원 부사장이 CPRI의 나노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소재부품 상용화 계획을 순차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나노융합2020사업단의 박종구 단장은 국내외 나노기술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사업화 전망을 제시하고 KIST 신경호 소장은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산연 협력 연구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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