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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1 19: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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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근 TI 부장이 트랜스폰더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TI(대표이사 켄트 전)가 IoT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NFC 통신이 가능한 센서 트랜스폰더를 출시했다.

국제 전자 및 통신회사들의 IoT 표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TI는 과거 품질 인증을 받은 ISO 15693을 채택해 RF통신이 가능한 NFC 센서 트랜스폰더를 출시했다.

산업용, 의료용, IoT, 에코시스템 등으로 특성을 나눠 출시한 센서 트랜스폰더는 저전력, 합리적 가격, 맞춤형 제품개발이 특징이다.

의료용은 사용자의 민감한 의료정보가 전달됨에 따라 통신보안을 달성할 수 있도록 RF430을 사용해 근접통신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를 응용한 신체에 부착할 수 있는 동전크기 메디컬 패치의 경우 GSR(전기 피부 반응 측정), ECG/EEG(심전도), 산소포화도, 온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해 정보를 FRAM에 저장했다가 주기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주로 사람이 들어가기 어렵거나 위험해 접근이 불편한 환경인 산업용의 경우 센서 대부분을 밀봉해 최대한 손상을 막고, RF 통신을 통해서 데이터를 받을 수 있고 사용자는 원격조절이 가능하다.

IoT의 경우 현재 NFC 태그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단순한 센서들의 정보 취합이 아니라 이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에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저전력을 통해서 꾸준한 데이터 모음과 전송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에코시스템의 경우 센서허브 부스터팩과 MCU를 연동해서 시험이 가능하도록 SPI통신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내부에 온도와 빛 센서가 들어가 있으며, 주변장치 드라이버 라이브러리를 펌웨어로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플래쉬 메모리에 비해서 비싸지만, 전력이 끊겼을 때도 데이터 유실이 없는 FRAM을 사용했다는 점과 기존 3V수준 전력을 1.5V로 낮춤으로써 시계에 들어가는 작은 용량의 코인배터리를 사용하거나 AAA를 사용하는 등 사용자의 전력 선택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송승근 TI 부장은 “플래쉬 메모리는 데이터를 쓰기위해서 충전해야 하고, 충전펌프가 필요해 전류가 올라가는 데 비해 FRAM은 공정개선을 통한 가격합리성만 잡으면 장점이 많다”면서 “향후 TI는 FRAM의 활용을 다른 부품에서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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