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가 지난 4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손해보험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조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효율적인 화재조사 수행을 위한 손해보험사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화재조사 기술 및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지난 4일 오후 4시 KFPA 2층 세미나실(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손해보험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조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손해보험사 관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방화사고와 PL분야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화재재현실험을 통한 화재원인 규명 △제조물 화재 원인조사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도 진행했다.

간담회 참석자는 “KFPA 화재조사센터의 철저한 원인 규명으로 인해 방화 등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를 줄여 선량한 보험계약자를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조사기술을 공유하고 협의할 수 있는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FPA 관계자는 “KFPA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을 보유하고 있어 실물크기의 화재재현실험을 통해 객관적인 화재원인 규명이 가능하다”며 “손해보험사와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화재조사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민간 화재조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