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민계식)는 21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경부 김영학 2차관,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에너지기술평가원 김준현 원장, OCI 백우석 사장, 웅진폴리실리콘 백수택 사장, 에스에너지 홍성민 사장 등 태양광업계 산학연관을 망라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태양광산업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태양광산업은 조만간 반도체사업을 능가할 미래전략 산업”이라며 참석한 태양광업계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협력 민관 사절단을 이끌고 전날인 20일 UAE에서 귀국한 김영학 차관은 “올해는 RPS 시행을 위한 제도의 선진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산업협회는 5년 뒤인 오는 2015년을 그리드패리티(Grid Parity) 도달 시점으로 예측하고 이 안에 세계 시장에서 주도권을 획득, 2012년 세계시장 점유율 5%를 시작으로 오는 2030년 15%까지 점유율을 높여 수출액 9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이번 신년하례회는 지난 2008년 협회 창립 이후 처음 개최된 신년하례회이자 최초의 대외행사로, 업계 산·학·연·관 관계자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공식행사였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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