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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9 09: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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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의 차기 회장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됐다.

한국선급은 지난 16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친 한국선급 회장직에는 총 19명이 지원했으며, 1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추천위원회를 열고 서류심사에서 5명으로 압축 한 후,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후보로 선발된 박범식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를 졸업하고 범양상선 해사본부장, 윌슨코리아 손해보험중개(주)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전무이사를 역임 중이다.

또 다른 후보인 마진섭은 인하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한국선급에 입사해 현재 사업본부장을 역임 중이다.

한국선급의 차기 회장은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서울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임시총회에서 회원의 비밀투표로 선출될 예정이다.

차기 회장(제 22대)의 임기는 14년 12월부터 17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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