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전북지역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북TP는 최근 전북기계공고(카티아 중급 3D 2개월)와 군산기계공고(인벤터 3D 2개월)를 대상으로 장비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비현장실습교육은 3D 설계프로그램을 활용한 제품개발 과정 및 생산설계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실무능력을 사전에 습득하도록 하여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로의 양성 및 우수기업으로의 취업을 돕는 데에 목적이 있다.
특히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MOU 체결을 맺은 전북지역 기업의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는 산업현장에 특화된 전문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신입사원을 재교육하는데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가 발생한다”며 적극 추천했다.
백두옥 전북TP 원장은 “현장 중심의 장비실습교육이 젊은(Young) 마이스터들을 전문인재로 양성하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장비실습 교육과정을 더 확대하고 전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와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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