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이 프리프레그와 주입 수지, 필름 접착제, 가공재가 포함된 록타이트 벤족사진(Benzoxazine, BZ) 복합재를 출시했다.

항공우주산업 전용으로 개발된 헨켈의 록타이트 BZ는 제품의 성능·보관·가공·건강 및 안전을 비롯한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에폭시와 페놀수지류 등에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헨켈의 BZ 프리프레그는 C919 Tail Cone용 BZ 9704/SM 프리프레그, 첨단 패널, 벨리 페어링 등에 응용될 수 있다.

현재 본 제품은 Airbus A380과 Comac C919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 재료는 주요 OEM 프로그램과 재료 시스템 기준선에 따라 검사를 받고 있다.

일·이차 구조 용도로 쓰이는 BZ는 서비스 온도와 강도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프리프레그 포맷으로 조립 및 공급되는 모든 BZ 프리프레그 시스템은 속건성 접착제를 이용해 생산되기 때문에 용제가 필요없다고 한다.

또한,탁월한 잠복성을 유지하며, 교차결합이나 연쇄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다. 또 저장수명·안정성도 우수하다. BZ는 금속에 비해 우수한 강성도와 강도 중량비를 제공하기 때문에 유연한 설계를 구현하며 중량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에폭시에 비해 탁월한 내화 및 내연 성능을 나타내면서도 비가염 및 가염 독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각 독소별 ppm 방출 한도는 일반적으로 2% 이하를 유지한다.

또 다른 장점은 BZ 시스템의 저열 경화가 발열 가능성을 완화한다는 점이다. 전형적 에폭시 프리프레그의 경화열은 210줄/그램인데 비해 BZ는 106줄/그램에 불과하다. 저열 반응은 경화 주기의 단축과 두꺼운 부품과 얇은 부품 사이의 일관성을 보장한다.

록타이트 BZ 프리프레그는 자동 가공에 최적화돼 있으며, 1회에서도 자동 섬유 배치(AFP)뿐 아니라 자동 테이프 레잉(ATL)을 이용해 탁월한 고온 서비스 온도 반복 성능을 발휘하며 우수한 점성과 드레이프를 입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