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동 환경에 민감한 전자기기의 신뢰성을 증대시킬 적합한 제품이 출시됐다.
TE 커넥티비티의 회로보호사업부(지사장 김원오)가 태블릿, 셋탑 박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DC 전력 포트 등 소비 가전 기기를 보호하는 집적 솔루션인 PolyZen YC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소자들은 애플리케이션에 해를 끼쳐 안전성과 제품 보증에 영향을 끼치는 ESD(정전기 방전) 및 전기적 스트레스로부터 제품을 보호한다.
정밀 제너 다이오드와 재사용 가능한 PolySwitch PPTC(polymer 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소자를 결합한 신제품 PolyZen ZEN056V230A16YC와ZEN056V260A16YC 소자는 소형(4.0mm x 5.0mm x 1.2mm) 패키지로 구성됐다.
PolyZen소자의 제너 다이오드는 PPTC 소자와 열적으로 연결돼 신속한 열 전달을 가능케해 PPTC 소자의 반응 시간을 증가시킨다. 이 단일 하이브리드 PolyZen YC 소자는 각종 소비 가전기기들을 과전압, 과전류, 역 바이어스, ESD및 과온도 등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다른 어떤 부품 소자들 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보호한다.
PolyZen YC 소자는 실온에서 최고 2.6A까지의 홀드 전류를 제공해 각종 작동 환경에 민감한 전자기기의 신뢰성을 더욱 증대시킨다.
이 제품은 또한 높은 ESD 보호(+/- 30kV)와 과전압 보호 (8/20 마이크로초펄스:150A)기능을 제공해 IEC 표준(IEC 61000-4-2 와IEC 61000-4-5)을 충족시킨다.
단일 PolyZen YC 소자는 퓨즈 혹은 PPTC, TVS(과도전압 억제) 나 OVP(과전압 보호) 소자를 개별 또는 여러 개 합쳐 사용하는 기존의 제품들보다 보호 기능이 강력하다.
진시우(Jin Xu) TE 회로보호사업부의 제품 매니저는 “PolyZen YC 소자는 각종 보호 기능을 집적해 SMT(표면 실장 기술)생산 방식에 최적화됐다”며 “보드 공간을 줄이고 부품 원가를 낮추며 제품 출시 기간을 빨리 해주는 등의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