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이 청렴윤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기평은 13일 한국감사협회(회장 변중석)가 주관하는 ‘2014년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청렴윤리기관으로 선정됐다.
에기평이 받은 ‘최우수 청렴윤리 대상’은 법과 윤리 기준 내의 이윤을 추구하고, 의사 결정 및 경영활동이 청렴 윤리와 일치하는 기관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이다.
김승현 에기평 감사는 수상 소감에서 “부정부패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내·외부 모니터링을 보강한 청렴윤리 활동이 높게 평가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에너지 R&D 생태계의 윤리건전성을 정착시켜 R&D 연구비 부정사용 행위가 없는 청정지역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감사협회는 2008년부터 매년 내부감사와 전략혁신 그리고 청렴윤리 3개 분야에 대해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수상 기관들은 전략적 감사 선진화나 청렴윤리를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 동안 에기평은 다양한 청렴활동은 물론 부패행위 신고보상금 및 포상금을 최대 각 10억원 및 2억원으로 상향해 내부고발을 활성화하도록 인프라를 개선했고, 2015년도에는 예방차원의 컨설팅 감사를 강화해 윤리경영 체계를 선진수준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