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11-13 14:10:55
기사수정

10년 후 전망이 가장 좋은 직업으로 ‘가스·에너지 기술자 및 연구원’이 선정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 원장 이용순)은 ‘한국의 직업지표 연구’를 통해 10년 후 전망이 좋은 상위 20개 직업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2013년에 209개 직업, 2014년에 203개 직업 등 총 412개 직업의 현직자 및 직업전문가를 대상으로 각각 8,360건, 8,272건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자료다. 설문조사는 7개 영역(보상, 일자리수요, 고용안정, 발전가능성, 근무여건, 직업전문성, 고용평등), 23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항목별 가중치를 부여해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412개 직업 중 10년 후 전망이 좋은 직업으로는 ‘가스·에너지 기술자 및 연구원’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직업은 고용안정성, 발전가능성, 직업안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보건위생 및 환경 검사원’, ‘항공기 정비원’, ‘음식서비스 관련 관리자’, ‘사회복지사’ 등의 순으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영역별로 살펴보면 보상이 가장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직업에는 ‘항공기 정비원’이 꼽혔으며, ‘경영 및 진단 전문가’, ‘보험 및 금융 상품 개발자’, ‘항공기 조종사’, ‘보험 심사원 및 사무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일자리수요가 가장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 직업은 ‘사회복지사’로 나타났으며, ‘음식서비스 관련 관리자’, ‘임상심리사 및 기타 치료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및 분장사’, ‘피부미용 및 체형관리사’ 등 순으로 조사됐다.

고용안정이 가장 향상될 직업에는 ‘가스·에너지 기술자 및 연구원’이 꼽혔으며, ‘화학공학 시험원’, ‘관제사’, ‘환경공학 시험원’, ‘판사 및 검사’ 등의 순으로 고용안정 전망이 밝았다.

‘귀금속 및 보석 세공원’은 발전가능성이 가장 향상될 직업에 이름을 올렸고, 이어 ‘가스·에너지 기술자 및 연구원’, ‘보건위생 및 환경 검사원’, ‘비파괴 검사원’, ‘항공기 정비원’ 등 순으로 발전가능성이 좋을 것으로 예측됐다.

근무여건이 가장 양호해질 직업은 ‘공예원’으로 조사됐으며, ‘선박정비원’, ‘석유 및 천연가스제조 관련 제어장치 조작원’, ‘제빵원 및 제과원’, ‘철도 기관차 및 전동차 정비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직업전문성이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 직업은 ‘가스·에너지 기술자 및 연구원’이며, ‘비파괴 검사원’, ‘상담 전문가 및 청소년 지도사’, ‘보건위생 및 환경 검사원’, ‘자연과학 연구원’ 등도 직업전문성 전망이 밝았다.

‘공예원’은 고용평등이 가장 잘 실현될 직업에 꼽혔으며, ‘세탁 관련 기계조작원’, ‘패턴사’, ‘상담 전문가 및 청소년 지도사’, ‘번역가’ 등이 뒤를 이었다.

한상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10년 후 직업세계를 예측해 국민들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주도적으로 대비하고,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직업지표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26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