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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3 10: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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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서문규)는 2단계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사업 선정평가 결과 서울대, 한양대, 인하대, 전남대, 강원대를 각각 주관대학으로 한 5개 대학 연합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사업은 2009년 이래 산업부에서 자원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2단계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사업은 종전의 개별 대학·학부 중심 프로그램에서 석유·가스 물리탐사, 생산증진, 비전통 자원개발 등에 대한 연구능력 확충을 위해 대학 컨소시엄을 통한 연구 중심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정부는 지난 1단계 사업을 통해 그간 위축됐던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10개 대학을 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해 교육 인프라 구축 강화에 노력했다.

2단계 사업 계획에 따라 선정된 대학 컨소시엄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자원개발 5개 연구과제에 대해 자원개발을 주도하는 공기업과 산·학 협력 연구단을 구성하고, 석·박사 과정 학생이 참여해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연구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단은 대학간 교차강의 등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현장 전문가 초청강의, 진로상담·멘토링, 국내 현장실습 지원 등 산·학 협력 프로그램 기획·운영하게 된다.

따라서 단기강좌·세미나 등 공동운영, 실험기자재 상호보완 운용, 외국 메이저 자원개발 관련 기업 전문가 초청 강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우리 기업이 진출한 국가의 해외대학 등과 협력해 우수학생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한다.

산업부는 지난 2월 아랍 에미리트(UAE)와 ‘한-UAE 에너지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수학생 해외진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8월에는 아부다비 석유대학(Petroleum Institute) 석사과정에 자원개발특성화대학의 하나인 전남대 출신 학생 2명이 입학했고, 2015년 이후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외자원개발협회는 11월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이리스룸에서 주관대학과 전담기관간 협약식을 갖고, 사업 수행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해자협 관계자는 “앞으로 자원개발 청년인력 교류가 가능한 외국 대학·기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더불어 청년인력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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