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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0 15: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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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피는 고감도 휘도계를 이용해 디스플레이 장비의 품질제어를 할 수 있는 장비를 선보였다..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한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에스피텍(대표 박용진)이 IWFPE를 통해서 자사의 고감도 휘도계와 전광 특성 시스템을 선보였다.

IWFPE는 11월5일부터 3일간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리는 플렉서블, 인쇄전자 관련된 기업들의 장비, 소재, 소자관련 전문 학술, 전시회로 총 15개 단체에서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스피텍이 개발한 이 휘도계는 노이즈가 적고 고감도 보드를 구성해 사용이 쉽고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손에 잡히는 크기로, 프로브와 몸체가 일체형인 초경량 휘도계는 버튼을 통해 원할 때마다 디스플레이 화면을 측정할 수도 있지만, 측정기를 가볍게 움직이는 것으로 실시간 정보가 계속해서 유입된다.

이처럼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것은 오토게인 알고리즘을 이용했기 때문으로 휘도가 급변하면 고속 측정하도록 설정돼 있기 때문이다.

단위면적당 0.1칸델라(cd)에서 1칸델라까지 수준으로 측정할 때는 초당 5회에서 20회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속도를 보유하고 있고, 단위면적당 최대 0.001칸델라부터 99,000칸델라까지 다양한 측정 범위를 갖는다.

백광 밝기 정확도는 200msec에서 ±3%오차로 단위면적당 0.1에서 1칸델라 수준이며 반복성은 0.5%수준이다. 33msec동안은 ±2%오차범위로 단위면적당 1칸델라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색도측정범위는 단위면적당 0.001칸델라에서 99,000칸델라까지 가능하다. 현재는 디스플레이 제품 개발이나 연구실 단계까지는 보급이 활발하게 이뤄진 편이나, 양산체제에서 QC(Quality Control)을 위해 보급된 양은 미미해 협력 기업과 공장자동화를 위한 체계 구축을 협의중이다.

핸드형이 아닌 광 측정기로는 감마 사이언티픽 제품이 있는데, 이것은 자동으로 레퍼런스와 제품 사이를 오가며, 초점을 맞춰 해당 픽셀의 성능검사를 수행하는 기기다.

구성에 따라 다르나 대당 3억원을 호가하는 검사기기로 오래된 노하우로 축적된 에스피의 기술력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대로 공장자동화 설비가 가능하며, 관련된 분석 SW를 pc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관리자에게 편리성을 제공한다.

오우석 에스피 과장은 “감마 사이언티픽 조명 측정기는 고객이 원하는 크기와 구조로 장비를 구성할 수 있으며, 측정간격 및 랜덤한 위치에서 모든 픽셀을 검토하는데 적합한 기기”라면서 “어떤 방식의 디스플레이 제품이 양산되든 제품의 품질보증은 에스피의 휘도계를 이용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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