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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7 14: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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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이 ‘제3차 대의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심승일 한국고압가스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산업가스의 중소기업적합업종 유지를 위해 11월 중 실무 작업을 종결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고압가스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는 6일 대구CC에서 ‘제3차 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압가스관리법 법규 개정 요구 관철, 포스코 잉여가스 관련 건, 중소기업적합업종 재합의 건 등 관련 현안들이 논의 됐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합의와 관련해서는 연합회 차원에서 조정협의체 조정 전 실무자 회의에서 합의를 요청했으며, 11월 중 재합의 실무 작업이 종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심승일 회장은 지난 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적합업종 재합의를 위한 지원을 적극 요청했으며, 경제민주화와 대·중소간 상생을 위해 적합업종 유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승일 회장은 “산업가스 업계가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적합업종 재지정, 메이커와 충전업계 간의 동반성장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차 회의 때 논의된 고압가스관리법 법규 개정과 관련해서는 심승일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산업부에 법규 개정에 관한 의견을 제출한 결과가 반영돼 독성 및 가연성가스 등이 충전대장 작성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전대장 작성과 관련해서 이상주 대구경북조합 이사장은 “충전대장 작성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나 현재 수기로 하고 있어서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 잉여가스 입찰 건과 관련해서는 포스코와 합의된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았다며 현재 성급한 논의를 하기 보다는 향후 추이를 더 지켜보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지역을 넘어 상도의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하는 충전업자들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는데, 신동만 대전세종충남북 이사장은 “타 지역의 거래처에 대납을 하고 있는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며 “상도의상 지역을 넘어 영업을 하는 행위는 시장을 혼란시키는 행위로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압가스연합회는 지난 9월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북경가스전시회를 참관했으며, 11월5일에는 울산고압가스공업협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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