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장 김승수)는 29일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주시와 전라북도, 전주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40여개 기업이 현장에 참여해 200여명의 신규채용이 이뤄질 예정으로 2,000여명의 구직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권 대학교 재학생·졸업생 및 실업자, 재취업자, 여성, 노인, 특성화고 학생 등 다양한 구직자가 참가해 취업열기를 더욱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도내 소재 대기업 채용관 및 설명회관, 자동차·기계 산업 등 전주 전략산업관 , 또한 요즘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시간선택제일자리 전문관, 여성·청소분야 등 여성유망관 및 중장년층 채용관으로 다양하게 운영, 현장 참여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이스타 항공 및 NH농협전북본부, 전북은행 등 많은 청년구직자가 희망하는 채용설명회도 함께 개최해 청년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문채용관 뿐만 아니라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 다채로운 운영으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탄소산업 홍보관 등이 별도로 운영됐고, 부대행사로 이력서용 무료사진촬영관과 온라인 입사지원을 위한 인터넷 활용관등도 운영됐다.
또한, 현장에서 직업을 시연하는 코너를 마련해 ‘바리스타’ ‘제과·제빵’ ‘이미용’ 직업시연회를 운영했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현장 실시간 설문조사와 함께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성공취업 관련 취업가이드인 최근 베스트셀러 서적 ‘난 이런 사람을 뽑았다’ 저자를 특별 초청해 저자와 함께하는 Book콘서트와 외식경영정문가가 출연 직무특강을 실시해 청년구직자들의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채용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데 오프라인 40개 기업, 온라인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온라인 채용은 11월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체의 인력난과 실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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