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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8 14: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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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지원기업의 수출실적이 점점 커짐에 따라 정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추가 선별·지원해 이들의 세계 시장진출을 돕는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2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기술력, 신뢰도, 글로벌 역량 등 해외 조달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55개社를 우수 중소 조달기업인 ‘PQ기업(해외조달시장 진출기업)’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정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조달청은 지난 2013년부터 PQ기업 지정제도를 도입한 이래 145개 중소기업을 지정했으며, 이번에 55개社가 추가 지정됐다.

PQ기업은 제품의 우수성 외에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고 있으며, PQ기업들은 3년 지원기간 후 기업이 원하는 경우 2년 연장, 총 5년간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달청은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전시회, 민·관 협력 시장개척단, 해외바이어 초청 및 이들을 대상으로 PQ기업들의 정보를 담아 영문 이메일 등을 발송하는 ‘PQ기업 마케팅 웹진’ 발행 같은 PQ기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PQ기업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으면서 연도별 해외진출지원기업 수출실적은 2010년에는 2,895만달러, 2011년에는 4,680만달러, 2012년에는 8,063만달러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난해는 1억 3,385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2억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 유관기관인 중소기업청, KOTRA 등과 협력 네크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경쟁력 있는 조달기업들은 국내 공공조달시장의 중소기업 비율이 포화상태(2013년말 기준 78.1%)인 상황에서 FTA협정 체결국 증가로 확대되고 있는 해외 조달시장 진출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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