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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6 11: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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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화학과 유엔에스가 손잡았다.

국내 최대 탄산메이커인 태경화학(주)(대표 고윤석)와 특정설비 제조기업인 (주)유엔에스(공동대표 전영철·노지형)는 지난 14일 부산 유엔에스 본사에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태경화학에 따르면 탄산시장은 이미 포화된 상태며 신 수요처 부재 등으로 태경화학이 매출신장을 위한 돌파구로 기화기 분야에 눈을 돌렸다.

태경화학은 지난 2005년 기화장치 제조ㆍ판매하고 있는 동신에너텍 인수, 모그룹인 송원그룹에 편입시켰다. 이후 기화기 관련 설비의 제조ㆍ판매는 동신에너텍에서 진행해 왔었다.

태경화학이 지난해 기화기 시장에 진출한지 몇 개월 되지 않아 예상외의 판매 호조를 보여 국내를 비롯 해외에서도 기화기 관련 기술력을 인정 받은 유엔에스와 손을 잡게 됐다.

이날 체결한 업무제휴의 범위는 △액화탄산 및 산업가스 공급 △각종 기화기, 초저온탱크, 밸브 등 상호교환 판매 △초저온이용기술 및 설비시공분야 △보유기술 및 특허기술의 활용 △경영정보와 기술 교류 등이다.

유엔에스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가스혼합기, 초저온밸브, 기화기 등의 국산화를 이룩하며 고성장을 구가해 왔다.

이후 대형 가스혼합기(GAS MIXER)의 국산화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독자설계에 의한 전기 열 방식(electrical heat type) 기화기 개발과 스테인리스 볼트-본닛 타입의 초저온 밸브 등의 국산화 및 특수가스 정밀배관 및 공급시스템, 충전설비, LNG공급 설비 등 초저온과 특정설비 전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업무제휴는 그동안 산업가스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동종업체간 업무조인식으로 향후 정보교류, 기술전수, 장비활용 등 다양한 업무교류가 기대된다.

따라서 앞으로 이같은 협력분위기는 산업가스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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