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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2 15: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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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위: 억원).

LG디스플레이가 제품 차별화 전략과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91% 급증하며 10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사장 한상범)는 22일 2014년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매출액은 6조5,469억, 영업이익은 4,74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1% 급증하며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2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당기순이익은 3,541억원, EBITDA는 1조 2,949억원(EBITDA 이익률 20%)을 기록했다.

이는 3분기 고해상도 대면적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등 중소형 디스플레이 물량 확대 및 대면적 트랜드에 따른 대형 TV 패널 출하 비중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여기에 계절적 수요 증가 및 대형패널 중심의 견조한 판가 흐름이 긍정적인 효과를 더했다.

LG디스플레이 CEO(대표이사) 한상범 사장은 “각 제품군 별 기술 차별화를 통해 이익기반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제품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을 앞서 이끌어갈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꾸준한 비즈니스를 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면적기준 3분기 판매량은 디스플레이 대형화 트랜드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965만㎡를 기록했고, 평방미터당 평균 판가(ASP/㎡)는 단위 면적당 판가가 높은 모바일·태블릿용 디스플레이 출하 확대로 7% 상승한 658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42%, 모바일용 패널이 19%, 모니터용 패널이 17%, 태블릿용 패널이 12%, 노트북 PC용 패널이 10%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의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3분기 유동비율은 116%로 개선되었으며 부채비율은 99%, 순차입금 비율은 19%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김상돈 전무는 “3분기에는 대형 사이즈 수요 증가에 따른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면서 판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중소형 신제품 출시에 따라 면적당 판가가 높은 제품 비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전무는 “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대응 차원에서 출하량은 면적기준 한자릿수 중반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인 판가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단위당 판가가 높은 중소형 제품의 비중 증가로 인한 추가적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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