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지사장 조현대)가 발표한 9월 BB율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반도체장비업체들의 2014년 9월 순수주액(3개월 평균값)은 11억7,000만달러이며, BB율은 0.94이다. 이는 출하액 100달러 당 수주액이 94달러라는 의미이다.
9월 수주액 11억7,000만달러는 전달에 비해 12.9% 감소했고, 전년도 동기 보다는 18.1% 상승했다.
9월 반도체 장비출하액은 12억5,000만달러로, 지난 8월 보다 3.3% 하락했다.
9월 전공정장비 수주액은 10억1,000만달러로, 전월 보다 소폭 하락했고, 전년동기 보다는 16.7% 올랐다.
9월 전공정장비 출하액은 10억2,000만달러로 전공정장비 BB율은 1.00으로 나타났다.
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웨이퍼공정,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및 팹(fab) 설비를 포함한다.
9월 후공정장비 수주액은 1억6,000만달러로, 지난 8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9월 출하액은 2억3,000만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후공정장비 BB율 0.69를 기록했다.
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어셈블리 및 패키징, 테스트 장비를 포함한다.
SEMI의 데니 맥궈크(Denny McGuirk) 사장은 “11개월 동안 기준치 이상을 보여 온 BB율은, 9월 오랜만에 기준치 아래로 내려갔다”면서 “수주는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올해 장비 매출이 탄탄해, 매년 2자리 성장세를 계속해서 보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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