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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6 17: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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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진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이 개막식 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최근 중국의 태양광발전 생산캐파가 전세계 생산량의 80% 달하는 등 아시아 지역의 태양광산업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에 코엑스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제7회 아시아 솔라 에너지 포럼’을 열고, 아시아개발은행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아시아지역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에 우리기업의 신흥국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시아 솔라 에너지 포럼’은 아시아개발은행이 아시아지역의 태양광산업 발전과 확산을 위해 주도적으로 진행해하고 있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의 해외 에너지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흥시장 진출 기반 구축(브랜드 과제)’의 하나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태양광 발전 확대와 분산형 태양광 발전의 영향 등 태양광 발전에 대한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등의 시장과 정책을 살펴봄으로써 최근 업계 동향을 공유했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발전 부분에 연례투자는 중국이 세계 1위로 그 뒤를 미국, 일본, 영국, 독일 순으로 따르고 있다.

2013년말 기준으로 중국 태양광발전 시장의 총 발전량은 10GW를 초과 했고 2014년도 올해의 경우 보급 목표량은 14GW이다. 2014년도 말 중국은 세계 태양광발전 시장의 1/3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으며 현재 전세계태양케파의 증가량의 80%는 중국이 기여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시장은 중국은 태양광 시설물 제조 업체 3천개에 달하는데 이에 따른 관련 업계의 일자리는 약 650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태양광 발전 정책을 추진 중인 독일은 각 가정의 지붕에서 발생한 태양열을 직접 사용하거나, 차액을 받고 기관에 파는 제도가 잘 마련돼 있다. 이런 노력으로 독일에선 전기 사용량의 4.7%를 자체 생산한 전기가 충당하고 있다.

또한, 향후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동 및 아프리카 북부 국가에 대한 관련 기업들이 시장 조사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태양광 산업들은 선진국에서만 부각을 드러내고 있다. 개도국의 경우 태양광 설치 값을 지불할 능력이 없어 친환경적인 에너지 소비를 위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있었다.

미국의 경우 아리조나 전기 회사는 정부에 규제를 요청해서 자체 발전 전기양에 대한 세금을 거둬들이도록 하고 있고 독일의 경우 태양광을 이용한 자체 발전량이 10kw이상 생산되면 세금을 부과 중이다.

이상진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한국 정부가 우즈베키스탄 태양광 실증단지 구축, 캄보디아 태양광 타당성 조사 등 아시아 태양광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방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한편, 산업부는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 협력을 지속하고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을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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