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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5 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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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반성장 클러스터 연계사업 개요.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지난 2년여 동안 광주 자동차산업의 동반성장 협력모델 구축에 노력한 결실을 맺었다.

광주TP는 최근 전액국비지원의 ‘자동차산업 산업생태계 동반성장 클러스터 연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산업 산업생태계 동반성장 클러스터 연계사업’은 1년동안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총사업비 10억원 규모의 전액 국비사업이다.

자동차 1차 협력사와 2·3차 협력사간 공동 기술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구심점으로 제조공정 개선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2·3차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높여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는 사업으로 광주TP 차세대자동차전장부품생산지원센터(센터장 최전)가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중앙정부 주도아래 대기업 본사 중심으로 추진돼 온 동반성장정책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관계 개선에 집중돼 중소기업 및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에는 미흡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정책을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부차원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했다.

특히 광주 자동차부품 산업은 주로 차체 중심의 부품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이 광주 자동차부품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조인 반면, 최근 자동차 부품 산업의 트렌드인 경량화를 위한 차체 부품기술은 타 지역에 비해 10년 이상의 기술격차가 있어왔다.

이런 기술격차를 극복하고 2·3차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차체 부품을 초고장력강으로 생산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1차 협력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높은 수준의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제조 공정 개선 활동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광주 자동차 관련기업의 동반성장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역량 제고를 통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 선순환 시스템을 정착하는 등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상대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에 신협력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중견·중소기업이 다 같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롤 모델을 타 산업에까지 확산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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