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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5 17: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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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형과 MEKRA社 관계자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의 지원기업이 독일 하노버 박람회에서 250억원 규모의 주문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전북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북TP는 9월25일부터 10월2일까지 개최된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에 참가해 참가기업 중 ‘태형’이 세계적인 미러(mirror) 전문 생산기업인 독일 MEKRA社와 10년간 약 250억원 규모의 주문생산계약을 9월25일자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국이며 유럽의 중심지인 독일에서 개최되는 ‘2014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2014)는 9일간 개최되며 참가기업 3,000개사, 방문 바이어 약 12만명으로 상용차 부문에서는 가장 큰 전시회로 꼽히고 있다.

전북TP에서는 2010년부터 독일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독일기업과 비즈니스 상담 및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왔다. 2014년에는 도내 선도기업 중 자동차 부품기업 11개社가 참가하고 있다.

도내 참가기업은 상용차 부품기업으로서 독일 상용차 관련기업 및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특히 올해는 상용차부문의 획기적인 집중투자를 선언한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관련 한국기업의 유럽진출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한층 높았다.

MEKRA社와 계약을 추진했던 태형 관계자는 “전북도의 지속적인 독일시장 진출지원의 노력으로 2010년부터 상담을 추진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더욱이 이번 계약 건은 단순 거래를 넘어 상용차 생산기지로서의 전북의 중요성이 인식돼, 향후 매크라社의 투자를 통해 전북도는 양社 간 공동 생산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독일 MEKRA社 관계자는 “태형과의 이번 거래가 상호 이익이 기대될 뿐 아니라, 제품 특성상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는 당기업의 입장에서 전북의 탄소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개발이 향후 매출성장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전북TP 김선홍 기업지원단장은 “태형과 MEKRA社의 계약 체결 후 지속적인 관리와 향후 예상되는 생산거점의 전북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폭스바겐社와 예정되어 있는 집단 거래상담, MAN社의 공동관 참가기업에 대한 협력업체 등록 요청 등도 향후 전북 상용차 부문 선도기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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