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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1 13: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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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개인정보 관리 앱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중요한 개인 정보를 스마트폰 내 안전 공간에 암호화해 저장하고, 필요할 때 간편하게 꺼내 쓸 수 있는 앱 기반 서비스인 ‘보안박스’를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안박스’는 개인정보와 관련한 기능들을 보안화된 공간에서 동작시켜 고객들에게 안전한 스마트폰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공간인 USIM과 영국 모바일회사의 보안 서비스인 ‘트러스트존(Trustzone)’에 ‘안심OS'를 구축해 정보를 보안한다

‘보안박스’는 스마트폰이 외부 악성 코드에 감염되어도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보안박스’는 ‘보안문자’, ‘간편로그인’, ‘안심노트’, ‘OTP’ 등 4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보안문자’는 스미싱 피해를 방지한다. ‘보안문자’ 기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보안이 필요한 문자가 암호화 돼 전송된다. 수신된 문자의 암호를 풀 수 있는 키는 유심이나 '안심OS'에 저장돼 스미싱 등으로 문자가 유출되더라도 외부에서는 내용 확인이 불가능하다.

‘간편로그인’은 자주 접속하는 웹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안심OS' 내에 저장해 간편한 로그인을 돕는다. 향후 SK텔레콤은 PC에서도 ‘보안박스’와 연동만으로 안전하게 로그인 할 수 있는 ‘2채널 로그인’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 ‘보안박스’는 간단한 메모나 사진을 암호화해 저장하는 '안심노트' 기능과 웹사이트 로그인 시 추가인증으로 사용가능한 ‘OTP’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이용 중 '보안박스' 내 저장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창 모드’도 제공한다.

‘보안박스’는 ‘NFC USIM’을 탑재한 안드로이드OS 4.1(젤리빈) 버전 이상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하태균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중요한 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개인 정보를 확실하게 보호하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가 늘고 있다”며,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거래, 인증서 관리 등이 보편화 되고 있어 앞으로도 보안박스의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악성코드나 불법 스팸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백신을 제공하는 ‘T가드’와 스마트폰 분실 시 스마트폰을 잠그고 위치를 조회하며 개인 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분실폰 찾기 플러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들을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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