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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30 18: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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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솔루션 기업 온세미컨덕터와 전력 변환 전문기업 트랜스폼이 실리콘 기반 소자보다 높은 효율성과 전력 밀도를 자랑하는 GaN(질화갈륨) 트랜지스터 기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온세미컨덕터와 트랜스폼은 산업용, 컴퓨터, 통신, 네트워킹 부문의 다양한 고전압 애플리케이션용 GaN 기반 제품과 전력 시스템 솔루션의 공동개발, 공동 마케팅을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양사의 고유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초로 공동 개발된 600V GaN 트랜지스터 기반 솔루션은 2014년 말까지 샘플링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솔루션은 통신과 서버 시장에서 200W 에서 1000W 에 달하는 소형 파워 서플라이와 어댑터용 고출력 밀도 애플리케이션에 부응한다.

이 파트너십에 의해 공동 개발된 패키지 트랜지스터 제품으로는 캐스코드 스위치용으로 개발된 온세미컨덕터의 ‘저전압 MOSFET 실리콘’과 트랜스폼의 입증된 ‘GaN 고전압 HEMT(High-Electron-Mobility Transistors)’가 있다. 공동 패키징, 조립, 소자 테스트는 온세미컨덕터의 생산 설비에서 이루어진다.

전력 시스템 레퍼런스 설계는 고객사들에게 제공되며 GaN 소자의 모든 기술적 장점을 활용하는 데 필요한 GaN 기반 트랜지스터를 고성능 AC/DC 컨트롤러와 함께 구동하도록 활용된다.

푸미히데 에사카(Fumihide Esaka) 트랜스폼의 CEO는 “온세미컨덕터와 같은 선도적인 전력 반도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당사 고객에게 GaN기반 제품 솔루션을 제공하고 트랜스 폼의 GaN 리더십을 재확인했다”며 “GaN 제품의 신속한 보급과 전력변환사업 부분에 큰 의미를 더했다”라고 말했다.

빌 홀(Bill Hall) 온세미컨덕터의 부사장은 “온세미컨덕터는 트랜스폼과의 파트너십으로 자체 GaN 개발 작업 추진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새로운 협업으로 고객 신뢰도를 강화해 더욱 관련 시장으로의 채택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랜스폼은 실리콘 트랜지스터에 대해 인증 받은 600V GaN 제품을 시장에 최초로 출시한 이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축적한 제조 노하우를 공개해왔다. 온세미컨덕터는 에너지 효율을 선도하는 전력 솔루션 기업체로 다 년간 시스템 설계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용 소자, 고성능 AC/DC 컨트롤러, 집적 스위치에서부터 주문형 맞춤식 ASIC 전력 관리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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