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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30 1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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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방자치단체가 친환경 LED조명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LED 조명은 초기 투자비용은 높지만 일반 조명기기에 비해 수명이 길고 유지비가 적으며 전력소모량도 적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과 색감도 자연적이어서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초기 비용이 비싸고 설치가 번거롭다는 인식이 대중적이라 아직 실생활에서의 쓰임이 큰 편이 아니였다.

이에 강원 삼척시 ·태백시, 당진시 등은 LED조명 설치에 앞장서 LED 조명 보급에 힘을 내고 있다.

강원 삼척시는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시는 이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취약계층 전력효율화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6000만원을 들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50가구에 대해 오는 12월말까지 교체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원 태백시는 야간에 쉽게 확인이 가능한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조명형 건물번호판을 주요 관공서인 소방학교, 태백소방서,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 태백시청, 문화예술회관 5개소에 24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범설치 할 계획이다.

방범 취약 관공서를 위주로 선정해 지역주민과 외지인에게 자연스러운 인지와 도로명 주소 홍보와 보행안전 범죄예방 등을 꾀한다.

태백시는 지난 7월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시설 등 노후된 곳과 용연동굴내부의 조명등을 에 교체 보급하는 등 꾸준히 에너지 복지에 힘쓰고 있다.

또, 충청남도 당진시는 관내 취약계층 노후아파트 등 공용부문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진 관내에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아파트로 국민주택 규모 85㎡ 이하의 취약계층 아파트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당진시는 지난 14일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자해 지능형 LED와 방법용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시내버스 58대의 행선지 안내 표지만을 LED 로 교체해 시민의 안전과 에너지 절약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LED교체 사업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고 LED 조명에 대한 인식 환기와 친환경 주거환경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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