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사장이 ‘갤럭시 노트4’를 공개했다.

삼성이 ‘갤럭시 노트4’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26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4일 10시 삼성서초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2014 갤럭시 노트 월드투어 서울 행사’를 열고 스마트기기 ‘갤럭시 노트4’를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4’는 고급스러운 탈 프레임에 부드러운 질감의 후면 커버, 2.5D글라스를 탑재해 균형미와 절제미를 동시에 갖추는 동시에 최상의 내구성과 그립감을 제공한다.

쿼드 HD S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 했고 높은 밝기와 낮은 반사율로 야외에서의 선명한 화질 감상이 가능하다. 국내 3사에서 동시 출시되며 출고가는 95만7,000원이다.

26일 한국 시장으로 시작으로 10월 까지 중국과 전 세계 140여 개국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노트4’는 고급스러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더해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S펜은 전작대비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과 펜의 속도, 기울기, 방향 인식을 통해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며, 캘리그래피펜, 만년필 펜의 기능도 추가 됐다.

‘스마트셀렉트’는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갤럭시노트4’ 의 화면위에서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 복사, 저장, 공유할 수 있는 기능과 사진을 S 노트와 연동해 콘텐츠 편집을 할 수 있는 ‘포토노트’ 도 새롭게 선보였다.

143.9mm 의 대화면으로 ‘멀티 윈도우’의 사용성이 더욱 편리해졌다.

전면과 후면에는 1,600만 화소의 카메라와 F1.9값 37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각각 탑재했다. 거기에 ‘와이드셀프샷’ 기능을 추가해 120도의 넓은 화각으로 촬영한 것 같은 효과를 낸다

또한 약 30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급속 충전’하는 기능을 더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밀크(Milk)’ 라는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선보였다. 총 220개의 장르별 스테이션, 360만곡들이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페이퍼가든’이라는 매거진 서비스를 통해 인기 잡지 27종을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해 차원이 다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사장은 “삼성 휴대폰의 최고 기술력과 혁신성을 담아 대화면 노트 카테고리를 창출한 원조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며, “대화면과 S펜의 사용성을 극대화한 갤럭시 노트4가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모바일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노트4’는 차콜블랙, 프로스트화이트, 브론즈 골드, 블로섬 핑크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 차콜블랙, 프로스트화이트, 브론즈 골드, 블로섬 핑크 등 총 4가지 색상의 ‘갤럭시 노트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