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 셋톱박스 시스템온칩(SoC) 공급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마르코카시스)는 자사의 솔루션이 전세계 유료 TV 방송업체들의 장치 공급사인 스마디티비(SmarDTV)의 나그라(NAGRA)에 탑재돼 퀵스타트 솔루션 내 다양한 셋톱박스 제품을 구동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스마디티비는 자사 스마박스(SmarBOX) 제품에 ST 디코더를 탑재해 성능·전력 효율성은 물론, 오픈TV 5 커넥트웨어 및 NOCS3 하드웨어 RoT(root-of-trust)와 같은 최신 나그라 기술용 내장 기술을 활용하게 됐다.
이를 통해 새로운 나그라 애니캐스트 보안 서비스 플랫폼인 △OTT(Over-The-Top) 플랫폼 △하이브리드 위성 플랫폼 △미디어 서버 플랫폼 등을 구현한다.
나그라 퀵스타트 솔루션은 나그라 애니캐스트 콘텐츠 보안 기능, 오픈TV 5 HTML5 커넥트웨어, 그래비티 에지 사용자 경험, 나그라 미디어라이브 및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과 같은 최신 나그라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디티비는 제품 간 HW 및 SW 호환성을 폭넓게 제공하는 ST의 다양한 셋톱박스 SoC 제품군을 접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장비 제조업체들은 다양한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개발 할 수 있다.
세드릭 아르두앙(Cedric Hardouin) 스마디티비 엔지니어링 사업부 부사장은 “ST의 모든 칩셋이 오픈TV 5를 지원하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적시에 완료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의 프로젝트도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진행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베 마티유(Herve Mathieu) ST 통합 플랫폼 부문, 박스 및 게이트웨이 사업 담당 임원은 “기본형 하이브리드 재퍼에서 ST의 STiH301로 구동되는 미디어 게이트웨이 및 최신 HEVC 커넥티드 재퍼에 이르기까지, 가격 경쟁력이 좋은 고성능 셋톱박스를 모든 시장에 걸쳐 구현하는데 SoC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마디티비의 유료 TV 고객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공동의 노력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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