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대표 조현대)가 발표한 8월 BB율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반도체장비업체들의 2014년 8월 3개월 평균 순수주액은 13억5,000만달러이며, BB율은 1.04다.
이는 출하액 100달러 당 수주액이 104달러라는 의미이다.
8월 수주액 13억5,000만달러는 지난달에 비해 5.0% 감소했고, 전년도 동기 보다 26.5% 상승했다. 8월 반도체 장비출하액은 13억달러로, 지난 7월 출하액보다 소폭 하락했다.
8월 전공정장비 수주액은 11억4,000만달러로,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고, 전년도 동기보다는 27.5% 올랐다. 8월 출하액은 10억4,000만달러로 전공정장비 BB율은 1.10으로 나타났다.
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웨이퍼공정,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및 팹(fab) 설비를 포함한다.
8월 후공정장비 수주액은 2억540만달러로, 지난 7월보다 약간 하락했다. 8월 출하액은 2억 5,600만달러를 기록함으로써, 후공정장비 BB율 0.80를 기록했다.
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어셈블리 및 패키징, 테스트 장비를 포함한다.
데니 맥궈크(Denny McGuirk) SEMI 사장은 “SEMI에서 보고하는 BB율은 11개월 연속으로 1.00 기준과 같거나 그 이상을 보여왔으며, 수주액 및 출하액도 2013년보다 높은 수치를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 “올해 팹과 테스트 및 조립 분야에 걸쳐 긍정적인 장비 투자가 관찰된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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