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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3 15: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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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영 OCI 회장이 미국 MSE 공장에서 생산된 태양광 모듈제품에 기념사인을 하고 있다..

OCI(사장 이우현)가 미국에 태양광 셀, 모듈 공장을 건설해 새로운 태양광 시장으로 급성장하는 북미지역 시장 개척에 나선다.

OCI는 지난 22일 미국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 시 자회사인 미션솔라에너지(Mission Solar Energy, 사장 김홍욱)에서 연산 100MW 규모 고효율 N-type 모노 셀, 모듈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설된 MSE 공장에서는 기존 제품에 비해 15% 이상 효율이 뛰어난 고효율 N-type 모노 셀, 모듈을 생산한다. 이 제품들은 OCI가 샌 안토니오 시에서 추진 중인 400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알라모 3, 5 태양광 발전소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MSE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100MW 규모의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급성장하는 북미 태양광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욱 MSE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MSE는 현재 미국 최대 규모 400MW 알라모 프로젝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공장이기에 의미가 크다” 며, “향후 새로운 태양광 시장으로 급성장하는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교두보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OCI의 다른 자회사인 선액션트랙커스(Sun Action Trackers, 사장 허기무)도 연산 200MW 규모의 양축 트랙커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SAT는 OCI가 국내 기업 파루㈜와 함께 세운 합작법인으로 OCI가 샌 안토니오 시에 추진 중인 400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Alamo 3, 5 태양광 발전소에 대량의 양축 추적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날 OCI 이수영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MSE와 SAT의 준공으로 OCI가 세계 태양광 발전의 메카로 성장하는 텍사스 주에서 최대의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수행할 기반을 확보했다”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OCI는 알라모 프로젝트를 통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1,652만㎡ (축구장 1,600개)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향후 25년간 2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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