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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6 16: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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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및 자동화 산업 ABB는 세계 최고 수준의 525kV 압출 고압직류(HVDC)케이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케이블은 현재 가장 높은 전압인 320kV 보다 64% 증가된 것으로 전력 용량을 1,000MW에서 약 2,600MW로 2배 이상 늘어났고 송전 손실은 5% 이하로 유지하는 반면, 1,000km에 못미치던 케이블의 도달 범위가 1,500km로 확대됐다.

해저 및 지중에 사용할 수 있어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나 환경적으로 민감한 곳 또는 해안과 넓은 해양을 관통하는 효율적인 전력 공급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특히 많은 전력을 보다 더멀리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태양광 및 풍력발전소와 같이 원거리에서 발전된 신재생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례로 한 쌍의 525kV 압출 HVDC 케이블은 초대형 해상 풍력 발전 단지로부터 2백만 가정에 공급하기 위한 충분한 양의 전력을 전송할 수 있다.

울리히 스피스 호퍼 ABB CEO는 “이와 같은 획기적인 기술 혁신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실현가능성에 변화를 주고, 지중 및 해저 고압 케이블을 이용해0 원거리의 신재생에너지를 통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BB는 고압 케이블 시스템 분야의 선도업체로서 전세계에서 25건 이상의 DC 케이블 연계와 100건에 달하는AC 케이블 연계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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