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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2 13: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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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중소기업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인들이 내수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실행해 줄 것을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내수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취임 후 “경제단체 중 처음으로 중소기업을 방문한 의미가 크다”며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고, “간담회 사전에 접수받은 건의가 50건에 달한다”며 간담회에 대한 중소기업인의 뜨거운 반응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문화부 김희범 1차관, 금융위원회 정찬우 부위원장, 기재부 정은보 차관보, 중기청 김순철 차장, 신보 서근우 이사장,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 건의에 관련부처가 직접 답변을 하는 등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줘 간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주요 간담과제로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SOC사업예산 확대 △소비촉진 위한 개별소비세 인하 및 조세지원제도 마련 △해외전시회 수출판로 예산 확대 △코넥스 상장기업에 대한 개인투자자 참여 확대 △경제민주화 안착을 위한 중소기업적합업종 재합의 지원 등 내수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건의가 쏟아졌고,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관련 부처에서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경제부총리-경제계간 핫라인이 소통창구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를 요청했고,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80명의 참여회원 중 절반을 중소기업 대표들로 구성·운영하기로 했다”며 정부에 건의할 일이 있으면 적극 이용해 달라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은 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업종별 협동조합 등 업계대표 단체장 48명이 참석했으며, “정부가 경제활성화와 중소기업이 국가경제의 중심이 되는 경제생태계 구축을 위해 좀 더 힘써달라”고 한 목소리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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