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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8 14: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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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이후 여러 문제점을 드러냈던 한국선급(KR, 회장직무대행 정영준)이 혁신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깨끗한 선급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본격 나선다.

한국선급은 내외부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최근 ‘혁신위원회’ 구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검사·심사·기술 제도개선 및 기술력 향상 △불합리한 관행과 비리근절 △내·외부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내항 여객선 안전체제 강화를 위해 선급 안전정보 공유체계를 확립하고 여객선안전체계를 외항선수준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여객선 검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책임급 이상 검사원의 현장투입을 확대하고 충분한 검사시간을 확보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국선급은 “지난 4월 세월호 사고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회장이 사임한 이후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터라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해양 안전사고 재발방지, 부적절한 조직문화에 대한 개선 및 경영안정화 등 당장 시급한 사안들에 대한 혁신 방안을 도출해 최우선적으로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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