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특허청 시무식에서 고정식 특허청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10년 특허청 시무식에서 고정식 특허청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 5일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고정식 특허청장은 “국가적 중점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 청장은 “기업이 미래 녹색시장을 선점하도록 핵심녹색기술 획득전략과 녹색기술조기 권리화,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위해 “신성장 동력사업 6개 기술분야의 표준특허 획득 지원사업과 첨단부품 소재 80개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녹색기술 초고속 심사대상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일본,유럽,중국을 포함하는 특허 선진 5개국(IP5) 체제를 통해 글로벌 특허시스템 개혁에 적극 기여하고, 최빈국 개도국에 우리나라의 지식재산정책을 통한 경제성장 경험을 전파, 공유하여 G20 위상에 맞는 국가 품격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가 지식재산행정체제와 관련해 “지식재산기본법 제정 및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구성 등 지식재산강국 실현 전략 추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