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네이버 해피빈(대표 권혁일)이 에너지절약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에관공은 19일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과 네이버 해피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절전포털(www.powersave.or.kr)에서 진행 중인 Thank You 26℃ 캠페인과 연계한 에너지절약 서약 캠페인을 8월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중 상시 에너지절약을 테마로 한 캠페인을 실시해 에너지 절감분으로 에너지소외계층에 에너지절약제품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관공은 가입자 수 3,4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에 관심이 적었던 10∼20대를 비롯한 전 국민의 에너지절약 참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용환 에관공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절약이 단순한 아껴쓰기가 아닌 에너지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네이버 해피빈, CJ 프레시웨이, 롯데마트 등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참여중인 기업 외에도 지속적으로 참여 기업을 늘려 에너지소외계층에 지원하는 기부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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